이상민·이후삼·김종민·어기구 확정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후보공천을 위해 실시한 1차 경선 결과 충청권 4곳 모두 현역 의원이 승리하며 이변은 없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29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충청권은 4곳으로 모두 현역 의원이 나섰다.

이상민 의원
이상민 의원
이후삼 의원
이후삼 의원
김종민 의원
김종민 의원
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

경선 결과 4선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과 초선 ▶이후삼(충북 제천·단양)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어기구(충남 당진)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투표(50%) 결과를 합산한 뒤 여기에 여성·청년·정치신인 등에 대한 가점,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자 등에 대한 감점을 반영했다.

이후삼 의원은 27일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상대방)이경용 후보의 제천·단양에 대한 사랑을 깊이 새기고 그동안 제안해주신 공약은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경선 결과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 좋은 제천·단양을 만들어달라는 주민들의 염원과 지지에 따른 결과"라며 "다시 한 번 지지해주신 제천시민·단양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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