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월 8일까지 전면 중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 이하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관련 교육·행사를 연기 및 취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5일 천안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방침을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교육과 행사는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전면 중단되며 3월 9일부터는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방침이다.

한편 센터는 센터 내 농업관련 민원인의 출입이 상시 이뤄지므로 센터를 비롯한 관련 시설 소독과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내방객의 체온을 체크하는 등 시민 불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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