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2020년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실시한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생활권 녹지에 산림병해충, 농약 등 장해 발생 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수목진단이 필요한 아파트, 학교, 개인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을 신청하면 수목진료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원인을 진단 후 처방전을 발급해 준다.

군은 민간컨설팅 업체로 등록 고시된 '나무병원'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7개소 선정을 위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권 내 수목 병해충 관리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화된 수목진료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적인 수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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