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27일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진천진로체험지원센터(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진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올해 2월 진로체험지원센터 민간위탁사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매년 종합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3년(최초 계약연도 포함)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진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운영, 진로체험처 발굴 및 관리, 안전점검, 체험처와 학교 간 매칭, 학교 단위 특색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 진로 지역공동체 구축 및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프로그램의 날 운영 등 진로체험지원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게 된다.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은 우석대학교진천캠퍼스를 활용해 공간, 인력, 전문성 면에서 보다 질 높은 진로체험지원을 위해 학부모 진로 프로그램, 우석대와 함께하는 학과진로체험,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 우석대 공연뮤지컬학과와 연계한 청소년진로극단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해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진로를 설계해 역량 있는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