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4만여 명 수용 가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국가자격시험장 증축 준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국가자격시험장 증축 준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동준)는 27일 '충북국가자격시험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 행사는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내부직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 박미심 대전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증축으로 3층까지 확장된 충북국가자격시험장은 건축면적 802.92㎡(약 243평)으로 컴퓨터시험장 2실, 미용시험장 1실, 수험자대기실 1실 등이 추가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증축으로 해마다 약 4만2천500명(필기시험 3만6천700명, 실기시험 5천800명)의 수험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만8천295명을 수용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오는 3월 미용사(메이크업)시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험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박동준 지사장은 "이번 증축을 통해 수험자 응시기회 확대 및 편의가 증진되고, 도민들께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