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육 전문가로 봉사하며 7년간 회의수당 모아 기탁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임진숙 회장이 27일 충북도청을 찾아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에게 회의수당 등을 모은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임진숙 회장이 27일 충북도청을 찾아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에게 회의수당 등을 모은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내 한 단체장이 7년간 각종 회의에 참석하며 받은 수당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어린이집 연합회 임진숙 회장은 27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도지사)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진숙 회장은 "인재양성이 충북을 더욱 살찌우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애정을 다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충북도내 국·공립, 법인, 민간 등 7개 분과의 모든 어린이집이 통합된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충북도 저출산 대책위원회 위원, 청주시 아동복지관 운영위원 등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별도의 통장을 만들어 회의수당을 관리해 오던 중 지역사회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받은 수당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이달 말 회장 임기 종료에 맞춰 자신의 사재를 보태 장학금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