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는 외출·외박 허용… 17전투비행단 방역대응 '도마'
간부는 외출·외박 허용… 17전투비행단 방역대응 '도마'
  • 신동빈
  • 승인 2020.02.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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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번 확진자, 8번 확진자와 영외 식사… 부대원 2차 감염
17전투비행단. /중부매일DB
17전투비행단.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17전투비행단의 안일한 방역대응이 추가 확진자를 만들었다.

청주시는 28일 충북 10번 확진자 A(23)하사의 동선을 공개했다. A하사는 8번 확진자인 B(23)하사와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작두산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후 빽다방(율량중앙점)과 토리헤어(주성동), 다이소(율량2지구점)을 들린 후 부대로 복귀했다.

이 둘은 17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B하사는 당시 감기증세가 있었지만 군부대가 따로 통제하지 않아 자유롭게 시내를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23일에는 낮 12시 30분께 또 다른 지인C씨의 차를 타고 내수지역 편의점 여러곳을 돌며 마스크를 구입했다. 이날 오후 1시께에는 내수읍 롯데리아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음식을 구입했다. 부대복귀는 오후 2시께다. 편의점 방문 목록은 확인 중이다.

복귀 후(24~27일) 부대에 머물던 A씨는 지난 27일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청원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9시 45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군이 제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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