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살림규모 7천153억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예산기준 세입·세출규모 등 21개 항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재정공시는 예산서 및 결산서를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지방재정법 제60조에 따라 연 2회 나눠 실시한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홍성군의 2020년 예산규모는 7천153억원으로 2019년 대비 943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6천343억원보다 810억원이 많다.

또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는 86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469억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9억원이다.

특히 보조금은 전년도 대비 21억원 증가한 222억원으로 군의 국도비 확보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를 통해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보다 계획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과 자체수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ttp://www.hongseong.go.kr)

'소통정보 > 지방재정공시'에서 군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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