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업무를 중단함에 따라 임신부의 신규 등록 및 영양제 수령 시 관내 산부인과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며 일반 건강증진 업무를 일시 중지함에 따라 임신부의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과 이메일, 팩스 신청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관내 산부인과에 영양제 5종을 배부했으며, 임신부는 보건소 측에서 발송한 문자를 산부인과에 제시하면 영양제를 받을 수 있다.

신규 임신 등록은 산부인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송하면 즉시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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