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문화산업 연구논문 공모전 개최

연구논문 공모전 포스터
연구논문 공모전 포스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이 출판 정책과 출판 산업 현안 전반에 관한 참신한 해법과 개선안을 담은 연구논문을 현상 공모한다.

진흥원의 '2020년 출판문화산업 연구논문 공모전'은 출판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신진 연구인력 발굴을 통한 출판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 첫 시행 이후 2회째다.

올해 공모 주제는 '출판 산업에 관한 제반 연구'이다. 출판·유통·서점·도서관·독서·독자 등 '출판'과 관련된 어떤 주제라도 응모 가능하며 대학생 및 연구자, 교사 등 출판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대 3인까지 공동연구도 가능하다.

상금은 총 1천500만 원으로 학생 부문 500만 원, 일반 부문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 및 발표회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자료집으로 발간돼 출판 정책 및 진흥원 사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논문 접수 일정은 3월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bookstat@kp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 방법 및 신청서 양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판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돼 관련 산업계는 물론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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