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화재건수가 55.17%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는 82.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5개 분야 31개 과제, 60개 세부지표와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에 도면함 설치 등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등 43개소에 대해서는 간부담당, 기동순찰, 안전통화 등 일반 소방대상물보다 강화된 대책을 추진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동안 시책 추진에 협조해 주신 주민과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봄철 코로나19로 주민 접촉에 제한이 있는 점을 감안해 전화컨설팅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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