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깨끗한 가로 환경 및 도시 조성을 위해 일할 환경관리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관리원 10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시민 가운데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자다.

세종시 공무직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5조에서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되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조해 응시원서, 신분증, 구비서류 등을 갖춰 시청 자원순환과(보람동 스마트허브Ⅲ, 6층)로 방문접수, 우편·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시험 절차는 1차 서류심사(30점), 2차 체력검정(30점), 3차 면접평가(40점) 등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1차 서류심사는 거주기간, 부양 가족수, 자격증소지 및 경력 등을 평가표에 의거 평가하여 채용인원의 4배수인 40명을 선발한다.

2차 체력검정은 모래가마니(20㎏) 메고 50m 달리기, 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1분간)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1차 서류전형 점수와 합산해 고득점자 20명을 선발한다.

이어 환경관리원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 등을 심층 검증하는 3차 면접평가 점수와 1·2차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27일경 발표할 예정이며, 채용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7월과 내년 1월에 환경관리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을 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시청 자원순환과(☎ 044-300-47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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