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행정복지센터 신미선 주무관…주민 복지향상 기여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내북면 아곡·용수리 주민들이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감사패의 주인공은 내북면 행정복지센터 신미선(39) 주무관이다.

신 주무관은 2018년 4월부터 내북면 아곡·용수리 마을을 담당하면서 매사 쾌활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신 주무관의 공을 높이 여긴 마을 주민들이 3월부터 육아휴직으로 내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떠나게 된 신 주무관을 위해 마련됐다.

신미선 주무관은 "주민의 공복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주민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