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주요 관광지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23개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위시해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양개빛터널, 도담삼봉 등 관광지와 체육시설, 도서관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방역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및 민간기업 관계자 등 165명과 방역차 8대, 초미립자 방역기 10대, 분무기 32개 등 방역장비가 투입됐다.
류한우 군수도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방역복을 입고 방역활동을 펼쳤다.
류 군수는 "다중이용시설물 등에 대한 방역·소독이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1회성이 아닌 정기적 예방활동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단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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