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총무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천태종은 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협회로 후원금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천태종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스님·천태종 사회부장)'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들에게 격려물품을, 광복회 유공자와 후손들에게 의약물품을 전달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상담원(400여 명)과 인천공항검역소 방역담당자(500여 명)에게도 음료수를 제공했다.

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달 9일 북한이탈주민과 고려인 태국 등 이주노동자에게도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구급약품 등을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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