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간호학과가 교육부로부터 2021학년도 입학정원 10명을 추가 배정받았다.

이로써 유원대 간호학과는 기존 입학정원 40명에 추가 배정된 10명을 더해 50명의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됐다.

유원대는 이번 교육부의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조정에 따라 내부규정을 정비하고 교원확보율 등을 면밀히 준비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원대 관계자는 "이번 입학정원 증원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국가보건 위기 발생 시에도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개설된 유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유수의 국내 종합병원들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배출된 우수한 졸업생들은 최근 3년 연속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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