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최근 2020학년도 신입생 최종등록 마감 결과, 정원내 100%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사렛대는 지난달 28일 2020학년도 추가모집 등록금 수납을 마감한 결과 정원내 기준 1천213명 모집에 1천213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특히, 나사렛대는 충남권 최초로 정시모집에 통합선발제를 도입하며 주변의 많은 관심 받았다. 통합선발제는 4차 산업의 융·복합 교육을 위해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무전공 입시제도로 사범계열, 보건계열, 예체능계열, 브리지학부를 제외한 일반학생전형 기독교학부 등 22개 전공(트랙)에서 학생들을 모집했다.

입학처 김은미처장은 "정시통합선발과 자율전공선택제 도입을 통해, 학생이 1년간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경쟁없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신입생들에게 성적에 매이지 않고 본인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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