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교학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 연기 및 원격수업 진행과 관련, 대학 자체 가상학습시스템(LMS)을 활용한 '스마트 에듀케이션 플랫폼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원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동대학교는 지난 4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위원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학생, 학부모 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결손을 방지하기위해 정규교과 원격수업 진행과 역량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학생활적응 및 학생진로상담·학생역량개발·취창업지원 등 역량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스마트 에듀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고, 학생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변수에 즉각 대응키로 했다.

김현기 교학처장은 "대학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스튜디오, 플랫폼, 교육기자재 등을 이미 확보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지원 계획을 통한 학습결손 방지 및 학생역량강화와 더불어 고품질의 원격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교수법, 교육기자재·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등을 통해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실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