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서비스 제공 '호응'

청주시 상당구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민원지적과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혼인신고는 구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고, 전입신고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해왔다.

이에 따라 혼인과 함께 주소지를 변경할 경우 민원인이 구청 등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위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재차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상당구는 혼인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입 신고서를 동시에 접수받아 주민등록사항을 확인한 후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실시간 전송해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월 평균 15건 이상을 처리하며 시민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민우 상당구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실정에 맞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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