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교 조합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충주농협 임직원들.
최한교 조합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충주농협 임직원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기 2019년 영농지도 전국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900여 농·축협를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평가하며 충주농협은 도시형 168개 농·축협 중 2위를 차지했다.

충주농협은 전국 최고 수준의 영농전문 인력 5명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영농교육 실시와 토양개량제 지원, 항공방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 다각적인 영농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충주 관내 지역농협과 일괄대량 구매를 통해 연간 7억여 원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줄인 것은 협동조합 운영에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독자적으로 영농교육 조직인 애플스쿨과 복숭아스쿨 개설해 농가를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충주농협은 2019년에 윤리경영대상 우수상과 지도사업 선도농협像(상),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또 2019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결과 종합업적평가(도시형1그룹)전국 2위 달성과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NH농협카드대상, 전국 농·축협 소비자보호 우수사무소 선정에 이어 영농지도부문에서도 수상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게 됐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경쟁력 증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전 직원이 합심해 전국에서 농업인이 제일 행복한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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