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활성화재단 발전방향 워크숍을 개최, 조직진단에 이어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지역활성화재단은 푸드플랜, 가공지원, 공공급식 업무를 담당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마을 만들기, 사회적 경제, 협력지원 및 도시재생 등의 업무를 담당할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구성된다.

조직 구성은 사무처 5명, 먹거리종합지원센터 39명, 마을만들기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일하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10명과 이사장 등 55명 규모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경영사업팀은 농산물 기획생산을 기반으로 대전시 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가공지원팀은 구기자가공공장과 소규모농민가공센터, 통합급식센터는 지역 내 공공급식과 학교급식,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공략 등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은 공동체 교육과 동네자치사업을 맡고, 사회적경제팀은 조직육성과 유통판매 협력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며, 협력지원팀은 도시재생과 중심지 활성화 역량강화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활성화재단이 경제 활성화의 주체가 되어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운영주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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