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대구광역시 ㈜샤니 대구공장 직원들에게 마스크 600개와 손소독제 20개를 전달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대구광역시 ㈜샤니 대구공장 직원들에게 마스크 600개와 손소독제 20개를 전달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자매의 정을 나누고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소재 ㈜샤니 대구공장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600개와 손소독제 2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현재 경상북도와 대구 지역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구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샤니 대구공장 직원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김완배 위원장은 "감염우려로 직접가지 못하고 택배를 통해 전달하게 돼 매우 아쉽고 미안할 따름'이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위험지역인 대구 샤니공장 직원들이 무사히 이겨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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