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이 지난 6일 추운 날씨에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 선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어묵을 대접했다. / 영동군 제공
학산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이 지난 6일 추운 날씨에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 선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어묵을 대접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학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전진완), 부녀회(회장 여희숙)는 지난 6일 추운 날씨에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 선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어묵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사랑의 어묵 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판매 개시 전부터 줄을 서 판매를 기다리는 지역주민들을 배려하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

전진완·여희숙 회장은 "지역주민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긴 줄을 서 장시간 대기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걱정"이라며 "따뜻한 어묵 한 그릇이 부디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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