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목행동 40대 교직원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 도내에서는 지난달 21일 증평 한 육군부대 장교를 시작으로 25번째 확진자다.
7일 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단양군에 주거를 둔 충주 목행동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 A(남·46)씨로, 지난달 27일 같은 직장에 다니는 충주 3번째 확진자 B(47) 씨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앰뷸런스를 이용해 청주지역의 한 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함께 거주하던 부인 및 자녀 2명 등 가족들은 자가 격리 중이다.
군은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자택 주변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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