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대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에서 제공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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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택시기사가 완치돼 지난 7일 밤 11시 퇴원했다.

앞서 지난 4일 충주의료원에서 퇴원한 3번째 여성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 완치다.

이 택시기사는 가족 여행에 동행했던 인척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 2월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같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도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쉽게도 이 부부의 자녀와 부모는 지난 5일 확진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청주지역 확진자 9명 중 2명은 완치됐고 7명은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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