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예비후보
문진석 예비후보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문진석 후보가 대학교수 39명이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을 발족하며 정책공약에 집중하고 있다.

9일 문진석 캠프에 따르면 정책자문단은 문 후보가 제시한 천안경제 비전인 '천안의 경제지도를 바꾸겠습니다'의 세부계획인 '동부 6개면 종합발전계획', '원도심 활력 찾기' 등 구체적인 정책공약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시민들에게 약속드리는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현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 실현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행정, 정책, 지역발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함께 동부 6개 면과 원도심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 후보는 시민과 당원 415명이 참여하는 '민생특보단'을 발족하기도 했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민생특보단은 천안의 민생 현장 곳곳에서 동부 6개 면과 원도심 발전의 시민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문진석 후보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선출 경선투표는 오는 10~12일 진행되고 권리당원 50%, 일반당원 및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합산해 후보를 확정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