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촌동주민자치회가 실행을 맡아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서비스생산을 연계한 주민총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숙의공론 마을커뮤니티 '주민 수다회' ▷단어로 풀어가는 '마을의제 키워드 워크숍' ▷마을비전수립 스타트 UP ▷지역자원조사 ▷지역문제 해결형 주민총회 ▷마을의제 실행법인 설립을 위한 기획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문제와 의제를 찾아 해결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 행복감을 높이고, 사회적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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