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오는 11월까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용권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1인당 1만원 인상된 연간 9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재충전)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14세 이상은 홈페이지(www.mnuri.kr) 또는 전화(☎1544-3412)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를 통해 간편하게 재충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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