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소방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경증 환자들이 입소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에 구급대원 및 장비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일 155명이 입소한 청풍리조트는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소방서는 예비 구급차를 청풍119지역대에 배치하는데 이어 전문 구급대원을 현장에 배치, 의료진을 돕고 있다.

또한 대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해 적절한 시기에 교대토록 조치하는 등 대구지역 경증 환자들이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완치 후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종우 소방서장은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제천소방서에서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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