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 2개 사업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소요되는 예산의 일부를 지원하는 노사협력 국정시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지역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과 고용·노동·안전일터 확보를 위한 워크숍이다.

지역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사업은 민·관·학연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용현황과 취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고용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고용·노동·안전일터 확보를 위한 워크숍은 기관 및 기업체의 인사·노무·안전 실무자가 참여한다.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안전한 일터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안 도출을 위한 대화의 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사를 포함한 지역협력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노사상생의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며 "노사민정 역량을 강화해 노사관계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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