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해빙기를 맞아 3월 한달간 항만 및 어항시설물 84개소, 건설공사 7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일상적인 안전점검 항목뿐만 아니라 겨울철 영하의 기온에 구조물의 동결과 수축했던 부분이 이완되면서 파손 부위가 있는지 여부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대비하여 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 외에도 장마철, 동절기, 명절 기간 등에도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해양수산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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