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뻔(fun)한 체험관' 등 10개 선정

금산축제관광재단이 '금산인삼축제 군민 콘텐츠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금산축제관광재단이 '금산인삼축제 군민 콘텐츠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올해 금산인삼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군민 제안 콘텐츠가 선정됐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제6회 이사회가 열린 지난 6일 금산인삼축제 콘텐츠 발굴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작에는 '어린이 뻔(fun)한 체험관'이 선정됐고 '인삼문양을 활용한 청사초롱', '강처사 마을로 떠나는 건강효도여행', '인삼 칵테일 만들기', '금산 스템프 투어'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산인삼축제 군민 콘텐츠 제안 공모전은 군민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발굴해 금산인삼축제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모두 23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개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금산인삼축제 홈페이지(www.insam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사회 내부 논의를 거쳐 공모전 선정작은 제39회 금산인삼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앞서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는 제6회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건강을 고려해 2020 비단고을 산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지난해 재단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감사 보고 및 금산인삼축제 등 사업운영 결산,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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