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 사는 학생 및 교직원 등 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주민 10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4개 마을에 거주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모두 8명이다. 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등 학생 7명과 교직원 1명까지 포함해 8명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오가리에서는 지난 4일 K(83)씨가 괴산지역 첫 확진자로 판명을 받은 이래 8일까지 총 10명의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충북도는 전날 장연면 일대를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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