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주공아파트 거주 50대 여성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에서 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11일만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연수동주공아파트에 사는 50대 여성 A모씨는 지난 7일과 8일 서울에 사는 지인 B씨의 집을 방문하고 충주에 내려온 뒤 9일 오전 B씨로부터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A씨도 같은날 시보건소에 가 검사를 받아 역시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A씨는 8일 충주에 내려온 뒤 연수동에 있는 팡팡마트와 파리바게뜨 연수 2호점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앙재난방역대책본부는 충주에 있는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을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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