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헌혈 행사
주 1회 자체 방역·매일 발열체크 실시

청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를 10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했다. / 청주문화재단 제공
청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를 10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했다. / 청주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10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헌혈 행사에는 청주문화재단 구성원은 물론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까지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한 헌혈행사에 함께한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일상의 많은 것들을 멈추게 했지만 함께 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혈액에 담긴 마음의 온기만큼은 응급환자들에게 꼭 전해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청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8개 시설들에 대한 임시 휴관 및 예정했던 행사들에 대한 잠정 연기를 결정하고, 재단 구성원들이 매일 2인 1조로 첨단문화산업단지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 출입구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주 1회 방역 실시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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