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9곳은 10일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추진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과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