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판정 없어 … 음성판정자도 1일 2회 모니터링

충북의 첫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충북도가 도내 신천지교회 시설을 폐쇄 조치하기로 했다.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신천지 포교센터가 안내문을 내걸고 임시 폐쇄했다. / 김용수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내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가 다소 늘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9천713명 가운데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전날 264명보다 56명 늘어난 320명으로 파악됐다.

유증상자 검사 결과 2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284명을 제외한 36명 중 1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24명은 검체 채취 예정이거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음성판정자 284명에 대해 1일 2회 모니터링하고 무증상자도 14일간 지속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서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중 양성판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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