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마주보지 않고 한 방향 중식을 하고 있다.
아산시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마주보지 않고 한 방향 중식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마주보지 않고 식사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밀폐된 양방향 식사공간보다 한 방향 식사는 비말에 의한 감염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해 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한 방향 일렬식사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좌석 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배식시간도 2부제를 적용해 1부 12:00~12:20, 2부 12:20~12:40로 나눠 진행되며, 부서별로도 2개조로 나눠 식사한다.

이와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구내식당 출입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식사 전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직원이 직접 뿌려주고 있으며, 배식 및 식사 중에는 되도록 대화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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