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콜센터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아산시 콜센터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콜센터는 만약에 있을 콜 상담사 코로나19 발생시 민원업무 마비를 대비해 코로나19예방과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시청 청사 내 콜센터는 상담사 총 15명으로 구성돼 보건, 세무, 수도, 차량 등 주요 시민 민원상담을 해결하는 주요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원스톱 1차 처리율이 81%에 달한다.

콜센터 내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시 콜센터 업무 마비에 대비해 지난 2월 1일부터 코로나19관련 대비책을 마련해 시행 중으로 상담사 개인위생과 관련해 출·퇴근 및 근무 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콜센터 출입 시 손세정제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다.

민원상담 업무 중에는 민원 콜 응대 시, 코로나 19예방 마스크 착용 안내 후 민원응대를 하고 있으며, 상담사들은 매일 2회(오전 9시, 오후 3시) 체온점검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만약에 있을 상담사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에 대비해 3월 말까지 근무조를 주중·주말을 분리해 운영 중으로 민원상담의 공백 최소화 태세에 돌입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더도 최소한의 콜센터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라며 "코로나19 단계가 격하되지 않을 경우 근무조 분리 운영을 4월까지 연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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