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사전투표소 3개소, 투표소 8개소, 개표소 1개소 등 모두 12개소이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구 안전관리 여부 등 화재예방에 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소화기 등 초기 화재진압 소방시설에 대한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병행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희 증평소방서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철저한 조사로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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