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습 동아리 '양동이', 1천개 제작 사외 소외계층에 전달 계획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 우수학습 동아리 '양동이'가 면 마스크 1천여 개를 만들어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양동이' 동아리는 여성복 등 옷을 만드는 모임으로, 이 동아리 회원 20여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수 면 마스크를 제작, 배부함으로써 마스크 구입에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현애 동아리 총무는 "평소 양재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남은 원단과 마스크 필터를 구입해 제작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격려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