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와 협약…TV 21대 후원

김완호 총재와 김재건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 제공
김완호 총재와 김재건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가 관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원활한 사회생활 복귀를 위해 힘을 보탠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총재 김완호)는 11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김재건)와 법무보호사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건 지부장을 비롯한 충북지부 임직원과 김완호 총재, 최충진 GAT한국대표 등 임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는 법무보호사업 저변확대와 출소자 및 해당 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회는 충북지부에 32인치 TV 21대를 후원했다. 후원한 TV는 충북지부 내 리모델링한 시설 21곳에 설치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같은 후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완호 총재는 "지난 5년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운영위원을 해오면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 복귀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법무보호사업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재범방지와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장은 "지역사회단체들의 성원과 관심이 모여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다"며 "이번 국제라이어노스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3천9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는 농촌 돕기, 아동·청소년 지원, 장애인 후원 등 한 해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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