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난 11일 오후 6시 45분쯤 괴산군 중원대학교의 한 연구실 내 드론 배터리 충전기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인해 드론용 충전기 및 연구실 5㎡와 집기류 등이 타면서 696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대학 교수B(55)는 "연구실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던중, 연구실 출입구 옆 드론배터리 충전대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소방서는 드론 배터리가 과충전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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