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4월 17일 예산군청 로비 전시관에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 신양면 소재 한국서예비림박물관장인 석천(石川) 우민정 관장의 개인전이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예산군청 로비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에서 40여 년 간 석천서도연구회를 운영 및 지도한 바 있고 현재 신양면 녹문박살미길7에 위치한 한국서예비림박물관에서 귀농·귀촌한 20여명을 지도하고 있는 서예가 석천의 한글, 한문, 사군자,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석천은 예산체험관광두레 대표로 군을 찾아오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황새마을 등을 적극 소개하며 두레 이사들의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을 지원하는 등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석천 우민정 관장은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석천 우민정 관장은 사단법인 한국서예비림협회 이사장, 한국서예비림박물관 관장, 사단법인 한국서화협회 이사 심사위원장, 대한민국갑자서회 부회장, 석천서도연구회 고문, 고려대학교 최고위과정 지도교수,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서울시여성서예대전, 구리시 등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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