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서원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앞으로 3년 간 9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1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원대는 이달 중순부터 스포츠사회적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보육팀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최대 3천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창업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서원대 최흥렬 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유일한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를 통해 스포츠산업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고,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SVM(Seowon Sports Social Venture Marathon) 프로그램으로 창업교육 및 보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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