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가 2021학년도 제73기 사관생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공사는 총 215명의 제73기 사관생도를 선발한다. 남자는 193명, 여자는 22명이다. 올해부터 모집정원의 20%는 수능성적을 반영한 '종합선발'로 뽑는다. 나머지 인원은 공사 자체시험만으로 우선선발 된다.

특별 전형은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농·어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재외국민 자녀' 등이다. 기존 '어학우수자'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1차 시험은 7월 25일에 열린다. 2차 시험은 8~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수능성적을 적용하지 않는 우선선발 합격자는 11월 13일, 종합선발 합격자는 12월 16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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