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지역 내 주요 역사 및 관광지를 운행하는 '충주시티투어' 위탁 운행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주시티투어'는 시내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을 투어 코스로 연결, 운행해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티투어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업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보조사업자가 코스를 발굴, 제안이 가능토록 개선됐으며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차별화된 운영으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무소가 충주시에 소재하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인력과 조직을 갖춘 비영리 기관이나 단체다.

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공익성, 독창성 등 역량을 심사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www.chungj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850-6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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