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류대상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촌양조의 우렁이쌀 손막걸리(좌)와 우렁이쌀 손막걸리DRY(우)
대한민국 주류대상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촌양조의 우렁이쌀 손막걸리(좌)와 우렁이쌀 손막걸리DRY(우)

[중부매일 나경화기자]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양촌양조의 대표 상품인 우렁이쌀 손막걸리와 우렁이쌀 청주가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받았다.

양촌양조(대표: 이동혁)는 14일 우렁이쌀 손막걸리/우렁이쌀 손막걸리 드라이(DRY)와 우렁이쌀 청주가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탁주(막걸리) 청주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한국막걸리협회, 전통민속주협회, 한국소믈리에협회, 한국와인협회 등이 후원하며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위스키,사케, 맥주, 와인, 막걸리, 청주 등 각 주종별 가장 좋은 술을 뽑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 시상식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약 600개 업체가 출품해 경쟁펼쳤다.

올해 우리술 수상업체 중 탁주와 청주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받은 업체는 양촌양조가 유일하다.

우렁이쌀 손막걸리는 우렁이 농법의 논산 햅쌀을 저온으로 숙성시켜 만든 술로 깊으면서도 달콤한 곡물의 여운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7년 7월 미슐랭 가이드 홍콩 매거진에 고추장 삼겹살 요리와 잘 어울리는 술로 소개되기도 했던 우렁이쌀 손막걸리 DRY는 찹쌀로 만들어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낸 것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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