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법주사의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식에서 (왼쪽부터)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 충북도 제공
지난 13일 법주사의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식에서 (왼쪽부터)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보은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주지 정도스님)는 지난 13일 충북도청을 찾아 코로나 19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법주사 정도스님은 이날 기탁식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 노력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주사는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팔상전, 쌍자자석, 석연지 등 국보·보물 16점을 비롯해 충북도지정문화재 22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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