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소장 장순상)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혈액원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치러졌던 헌혈 행사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 것이다.

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매년 4월과 8월에 정기적인 헌혈을 진행해 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상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헌혈행사에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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